2012년에 뉴질랜드 장기사업비자를 통해서 뉴질랜드에 처음 오셔서 6개월간 인수할 사업체를 탐방하시고 비지니스 매매 후, 24개월의 비지니스 운영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2015년 5월 18일날 여권에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를 취득하신 케이스입니다.

주신청자를 포함해서 총 5명이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이미 지금은 지난간 일이 된 뉴질랜드 장기사업비자의 마지막 비자 케이스들이 현재도 진행 중에 있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2013년 12월에 장기사업비자가 그 대망의 막을 내리고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온 비자가 사업가 투자이민이지만 현실적으로 사업가 투자이민 카테고리의 경우, 이전 장기사업비자처럼 쉽게 접근하기에는 여러가지 제약 조건들이 너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사업규모나 투자금이 어느 선이상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투자금 5억에 현재 고용창출로 최소 3명 풀타임) 이 되지 않는 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장기사업비자가 승인된 분의 사업 아이템은 오클랜드 시티 중심부에 있는 스쉬 가계였습니다.

사업 초반부터 저희가 매출이나 실제 사업 운영과 관련된 조언을 계속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 영주권 취득까지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 되게 되었네요.

승인된 가족의 수도 많아서 이민성에 마지막으로 지불하는 최종 영주권 세금도 역시 각 개인당 310불로 은근히 무시하지 못할 금액이 되었네요. 하지만 이 비용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영주권과 관련해서는 지불할 비용이 없네요.

그리고 주신청자의 경우, 장기사업비자 신청시 이미 영어점수를 제출했기에 영어 점수와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같이 신청한 배우자 분의 경우, 영어 점수가 전혀 없어서 영어 선납금을 풀로 지불해야 하기에 총 6,795불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비용은 영어 교육비 선납금이기에 언제든지 본인이 영어 학교를 선택해서 영어 공부를 하실때, 이 금액으로 처리가 가능하죠.

주신청자의 영주권 비자면입니다.

배우자의 영주권 비자면이구요.

그리고 동반한 자녀들 3명의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면이네요.

이렇게 해서 3년 이란 긴 시작 동안 진행했던 뉴질랜드 장기사업비자의 최종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처음 소개되어서 많은 한국분들이 이 비자를 통해서 뉴질랜드란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었던 뉴질랜드 영주권 카테고리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 비자로 인해서 많은 것들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했던 비자였네요.

3년이란 시간이 길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짧으면 짧은 시간이기도 하네요. 처음 뉴질랜드에 오셔서 여러가지를 묻고 상담했던 고객분이 이제는 뉴질랜드에 터전을 마련하고 같은 교민으로 뉴질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일원이 되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블로그의 첫번째 글로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참 신기한 인연이네요.

2015년 5월에 이민법무사 제리
[Jerry Immigration Consulting]